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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 오늘은 우리 밥상의 필수 양념이자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지는 고추장을 초보자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. 시중에서 사 먹는 고추장도 맛있지만, 집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은 깊은 풍미와 건강한 맛이 일품이랍니다. 특히, 찹쌀과 엿기름으로 만드는 전통 방식이라 은은한 단맛과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이에요. 자, 그럼 지금부터 함께 만들어 볼까요?
✅ 준비물 (적당한 양, 가정용 기준으로 조절했어요!)
- 고추장용 고춧가루: 2kg
- 메주가루: 1kg
- 찹쌀: 1kg
- 엿기름: 500g
- 조청: 2L
- 집간장: 500ml
- 소금(천일염 추천): 1kg
- 소주: 1병 (보존성 향상)
- 물: 3L
📌 간단한 재료 구입 팁!
- 고춧가루는 "고추장용"이라고 꼭 말해서 곱게 빻아진 걸로 준비하세요.
- 메주가루는 전통시장이나 방앗간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.
- 엿기름과 조청은 고추장 특유의 깊은 단맛을 더해주는 비결이랍니다.
전통 찹쌀고추장 만드는 방법
1단계: 엿기름물 만들기
- 물 3L에 엿기름 500g을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.
- 중불에서 은은한 식혜 향이 올라올 때까지 끓인 뒤, 체에 걸러 깨끗하게 식혀주세요.
2단계: 찹쌀 죽 준비하기
- 찹쌀 1kg을 씻어 물을 충분히 넣고 죽처럼 부드럽게 끓여줍니다.
- 잘 식힌 엿기름 물과 섞어 믹서기로 곱게 갈아주면 더욱 부드럽게 완성됩니다.
3단계: 고추장 반죽 만들기
- 큰 볼에 준비한 찹쌀 죽을 담고 고춧가루 2kg, 메주가루 1kg, 소금 1kg, 조청 2L, 집간장 500ml, 소주 1병을 순서대로 넣어주세요.
-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주걱으로 정성껏 저어줍니다. 덩어리가 생기지 않게 부드럽게 풀어주세요.
4단계: 맛있게 숙성시키기
- 항아리나 유리병에 고추장을 옮겨 담아주세요.
- 뚜껑은 약간 덮어 고추장이 숨쉴 수 있게 한 후,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두세요.
- 숙성 기간은 3개월에서 6개월 정도가 좋으며, 날씨가 선선한 10월에서 3월 사이가 적당합니다.
🔖 꼭 알아두면 좋은 꿀팁!
- 소주를 넣으면 고추장의 변질을 막고 오랫동안 신선한 맛을 유지할 수 있답니다.
- 천일염을 사용하면 더욱 깊고 건강한 맛이 나며, 숙성 과정에서도 변질 우려가 적어져요.
- 너무 더운 날은 피해서 담가주세요. 서늘할수록 좋은 고추장이 탄생합니다!
고추장 담그기, 어렵지 않죠? 직접 만들어 본 찹쌀 고추장은 어떤 음식에도 잘 어울리는 만능 양념이에요. 이번 기회에 집에서 간편하게 고추장을 담가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더욱 풍성하게 즐겨보세요.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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